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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비오비 작성일21-01-11 17:14 조회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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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이재명(외쪽 네 번째) 경기도지사는 도청 상황실에서 김보라(왼쪽 세 번째) 안성시장, 백군기(왼쪽 다섯 번째) 용인시장과 SK하이닉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제공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해 방류수 처리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용인시와 안성시 간 갈등이 일단락됐다. 이는 갈등은 빚은 두 지자체와 SK하이닉스㈜, 용인일반산업단지㈜ 등이 방류수의 수질․수온 개선 등 상생협약안에 합의해서다.

11일 도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보라 안성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김동섭 SK하이닉스㈜ 대외협력총괄 사장, 안재현 SK건설㈜ 대표이사, 정철 용인일반산업단지㈜ 대표이사 등은 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 상생협력 협약을 맺고 성공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이날 협약은 도의 중재로 지자체-기업-지자체 간 갈등이 해소된 사례로 120조 규모의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 지사는 이날 “행정을 하다보면 해당기업 입장, 인근지역 입장이 다 다르기 때문에 합의가 쉽지 않은데 두 시장님과 SK그룹이 적절히 양보하고 서로 존중하고 타협해서 합리적 결론에 이르게 돼 다행스럽다”며 “오늘의 이런 원만한 협의가 지역개발에 크게 도움이 되고, SK그룹이 승승장구하며 결국은 경기도,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에 크게 이바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두가 행복한 결론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대규모 기업이 오더라도 수질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주시기 바라고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합쳐서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파워볼

이에 김보라 안성시장은 “용인에 들어오는 SK하이닉스와 관련해 안성시민들의 많은 우려가 있었음에도 의견을 낼 수 있는 장이 없었는데 도에서 주민들이 공식적으로 의견을 낼 수 있는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주셔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며 “상호신뢰 속에서 약속한 바가 그대로 실천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안성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도 “추진 과정에서 여러 난관이 있더라도 그럴 때마다 안성시민에게 항상 동의를 구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화답했다.

김동섭 SK하이닉스㈜ 대외협력총괄사장은 “국가적 프로젝트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추진에 협력해 주신 안성과 용인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클러스터를 적기에 구축해서 국민경제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2024년까지 약 416만㎡ 규모로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조성되는 대규모 산업단지로, 용인시에 위치하지만 안성시 고삼면, 삼죽면, 고삼저수지 등과 인접해 산업단지조성에 따른 대기ㆍ수질오염 우려 등으로 안성주민들의 반대와 대책 마련 요구가 지속돼 갈등을 빚었다.

하지만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산업단지 방류수의 수질․수온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개선하고, 방류수의 수질상태와 방류수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합동조사해 그 결과를 매년 공개하기로 했다. 모든 조사과정에는 주민참여가 보장됐다. 또 방류구 인근에 생태하천도 조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2021년~2023년 산업단지 물량배정 시 안성시의 요구를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SK건설은 안성시와 공동으로 우선 배정된 산업단지를 개발하는 등 안성 지역의 산업단지 조성을 지원할 방침이다.

안성시와 용인시 등 두 지자체는 지역 상생협력사업도 전개해, 용인시는 용인평온의숲(화장 및 봉안시설) 이용료를 용인시민과 동일한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안성시민에게 감면혜택을 적용하고, SK하이닉스는 안성과 용인에 장학금, 청소년 국제교류 등 사회공헌사업을 시행한다.

이밖에 협약기관들은 ▲안성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 등 농업진흥시책 추진 ▲산업방류수 관련 수계 하천정비 ▲안성시 북부 도로망 확충 등을 이행하기로 했다.

도는 산업단지계획 지정계획 고시 이후 지난해 1월 안성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갈등이 불거지자 8월부터 갈등해소를 위한 ‘경기도-안성시-용인시-사업시행자 상생협의체’를 구성․운영했다. 상생협의체는 지난해 10월부터 총 18회의 분과별 실무위 회의와 5번의 전체회의를 통해 수질, 산업단지, 수변개발, 상생협력, 농산물, 하천, 도로 등 7개 의제를 논의하며 이번 최종합의안을 이끌어냈다.

한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올 상반기 산업단지계획 승인 뒤 토지보상을 거쳐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산단 조성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설립 시 약 1만7000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되는 미래 핵심 사업으로, 평택 고덕 삼성반도체, 이천 SK하이닉스 등 도내 반도체 산업단지와의 벨트를 구축해 향후 세계 반도체산업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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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정부 6GHz급 주파수 개방..인증 프로그램도 개시
(지디넷코리아=권봉석 기자)

와이파이6E가 올해부터 본격 보급될 전망이다. (사진=와이파이 얼라이언스)

초당 최대 전송속도를 2Gbps까지 끌어올린 새 와이파이 표준, 와이파이6E가 올해부터 본격 보급될 전망이다.

주요 반도체 제조사들이 와이파이6E 지원 칩셋을 내놓는 한편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와 국내 과기정통부 등 전파 이용을 관할하는 각국 정부들도 와이파이6E의 근간이 되는 6GHz 주파수 이용 허가에 나섰다.

이에 따라 업계 표준화 단체인 와이파이 얼라이언스도 새해부터 와이파이6E 인증 프로그램 가동에 들어갔다. 시장조사업체 IDC 역시 올 한해 와이파이6E 탑재 기기가 3억 대 이상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 실제 속도 2Gbps 이상 향상이 목표

와이파이6E는 현행 와이파이 최신 표준안인 와이파이6(802.11ax)의 확장 규격이다. 최대 전송속도 향상과 전력 소모 최소화, 암호화 기술 강화 등 와이파이6의 장점은 그대로 가져오면서 주파수 대역을 6GHz로 확장했다.


브로드컴은 지난 해 상반기 와이파이6E를 지원하는 BCM4389를 공개했다. (사진=브로드컴)

현재 스마트폰·태블릿과 노트북 등 많은 기기들은 와이파이 접속에 5GHz 대역을 이용한다. 문제는 유선 인터넷 환경이 1Gbps를 넘어 2.5G 등으로 향상되는 반면 와이파이로는 이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와이파이6E는 주파수 대역을 6GHz로 옮기고 대역폭이 80MHz인 채널 14개, 160MHz인 채널 7개를 이용한다. 이를 통해 실제 속도 2Gbps 이상을 확보했다.

■ 각국 정부, 6GHz 와이파이 연이어 허가

지난 해 와이파이 얼라이언스가 와이파이6E 규격을 공개한 이후 브로드컴, 온세미컨덕터 등 반도체 업계들이 이를 처리할 수 있는 제품을 연달아 내놨다. 단 와이파이6E 보급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되었던 것은 바로 6GHz 대역 주파수였다.


퀄컴 패스트커넥트 6700/6900. 스마트폰용 와이파이6E 칩이다. (사진=퀄컴)

현행 와이파이 규격이 이용하는 2.4GHz/5GHz 대역은 국제적으로 'ISM 대역'(ISM Band)으로 불린다. 이 주파수는 산업·의료·과학용 장비나 기기가 별도 허가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지만 6GHz 주파수까지 와이파이에 개방한 국가는 드물었다.

그러나 지난해 4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6GHz 대역을 와이파이6E용으로 개방한 데 이어 10월에는 과기정통부도 최대 1.2GHz 폭의 주파수를 와이파이6E용으로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캐나다, 대만, 일본, 브라질 등도 비슷한 조치를 진행중이다.

■ 새해부터 인증 프로그램 본격 가동

업계 표준화 단체인 와이파이 얼라이언스는 새해부터 와이파이6E 인증 프로그램 가동에 들어갔다. 와이파이6E용 칩셋과 기기 등 하드웨어에 이어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주파수 등 필요 조건이 모두 갖춰졌기 때문이다.

와이파이6E 인증을 거친 기기들 사이에서는 2.4GHz, 5GHz, 6GHz 등 3개 주파수 대역을 모두 이용해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고 현재 가장 강력한 암호화 표준인 WPA3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지난 해 4분기 출시된 인텔 AX210 와이파이 카드. 와이파이6E 사전 인증을 거쳤다. (사진=인텔)

퀄컴과 브로드컴, 인텔 등 주요 반도체 업체들도 와이파이6E 지원 제품을 잇달아 시장에 투입하고 있다. 와이파이6E를 지원하는 유무선공유기나 액세스포인트, 또 이를 지원하는 기기만 있다면 국내에서도 바로 와이파이6E를 쓸 수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올 한해동안 와이파이6E를 지원하는 기기가 3억 3천800만 대 이상 출시될 것이며 1분기에는 스마트폰, 노트북에 이어 TV와 VR 기기도 와이파이6E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봉석 기자(bskwo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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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충전소 이어 6월 '버스전용' T2 조성
하루 최대 100대 이상 충전 가능한 규모
2025년까지 모든 셔틀버스 수소차 전환
친환경성·기술력 알리는 허브역할 톡톡
인천국제공항이 국내 최대 규모 수소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수소 연료 친환경성과 수소차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허브 역할을 맡는다. 올해 상반기 내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 두 곳에 수소충전소 운영을 시작한다. 공항 셔틀버스도 수소 차량으로 전면 교체해 친환경 공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현대차 일렉시티 FCEV.

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인근에 T1 수소충전소가 운영을 시작한 데 이어 오는 6월 제2터미널 인근에 버스 전용으로 설계한 T2 수소충전소가 들어선다. 수소충전소 운영은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가 맡는다. 두 곳의 수소충전소가 구축되면 인천공항은 하루 최대 승용차 60여대, 버스 40여대 등 총 100대 이상을 충전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수소 충전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먼저 문을 연 인천공항 T1 수소충전소는 연중무휴로 매일 오전 8시에서 오후 10시까지 하루 14시간 동안 운영한다. 공항 내 셔틀버스는 물론 업무용 수소 승용차, 공항을 찾는 수소 차량 고객에게 편리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소 승용차 5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고 하루 최대 60여대를 완충할 수 있다. 개장을 앞둔 T2 수소충전소는 버스 전용 수소충전소다. 하루 평균 1000㎏ 수소를 공급해 수소 버스 40대를 충전할 수 있다.파워사다리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T1) 수소충전소.

인천공항은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과 함께 공항 주변을 연결하는 수소 셔틀버스 도입을 적극 추진한다. 2025년까지 모든 공항 셔틀버스를 수소 차량으로 바꿔 배출가스 저감에 나설 방침이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에게 수소 연료 친환경성은 물론 한국이 보유한 수소 기술력을 알리며 수소 선도 국가 이미지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인천공항 셔틀버스 53대 가운데 14대가 수소 차량으로 시범 운행 중이다. 이달 T1 수소충전소 개장과 함께 공항 수소 셔틀버스 7대가 추가 투입됐다. 수소 셔틀버스는 인천공항 T1 수소충전소에서 충전해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 장기주차장과 물류단지, 화물청사역 등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구성된다.


현대차 일렉시티 FCEV.

수소 셔틀버스로 활약할 모델은 현대차 일렉시티 FCEV다. 수소 버스는 주행 과정에서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없이 물과 공기만을 배출한다. 3단계 필터링을 거쳐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도 있다.

일렉시티 FCEV는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180㎾ 연료전지 시스템과 동급 최대 875ℓ 수소 탱크 용량, 78.4㎾h 배터리를 탑재했다. 1회 충전으로 약 474㎞(서울 모드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일렉시티 FCEV 1대가 연간 8만6000㎞를 주행할 경우 41만8218㎏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 몸무게가 64㎏인 성인 85명이 1년 동안 마실 수 있는 공기 양이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상업 운행이 주목적인 수소 상용차는 빠르고 편리한 충전이 필요해 승용차보다 보급 대수가 현저히 적었다”면서 “공항 셔틀버스의 경우 제한된 주행 환경에서 안정적 충전 인프라를 바탕으로 운행할 수 있어 수소 상용차 시장 가능성을 테스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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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근무한 베테랑…정치인·지인들 추모 잇따라



지난 6일 의회로 난입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과 이야기하는 경찰들[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한종구 기자 = 의사당에 난입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을 해산하는 임무에 투입된 미국 의회 경찰관이 나흘 후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난입 사건과 관련해 숨진 경찰관은 2명째로, 앞서 진압 과정에서 중상을 입고 치료받던 브라이언 시크닉 경관이 사망한 바 있다.

10일(현지시간) CNN방송과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미국 의회 경찰은 베테랑 경관인 하워드 리벤굿(51)이 비번이던 이날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인을 밝히지 않았지만, 복수의 소식통은 WP에 "리벤굿 경관이 트럼프 지지자들에게 의사당이 포위당한 지 며칠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다.

의회 경찰 노조는 성명에서 "마음이 매우 아프다"며 "그는 의회 경찰의 상징인 이타적인 봉사를 한 인물"이라고 추모했다.

리벤굿은 2005년 4월부터 의회에서 근무했다. 그의 부친도 1980년대 초반 상원 경호국장으로 일했다.

소셜미디어에는 그의 죽음을 추모하는 글들이 이어졌다.

제니퍼 웩스턴 하원의원은 트위터에 "리벤굿 경관은 가족의 전통을 이어서 15년간 미국 의회를 위해 봉사했다"며 "가슴이 아프다"고 적었다.


(워싱턴 AP=연합뉴스)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지난 6일(현지시간) 경찰이 하원 본회의장에 난입하려는 시위대에 총을 겨누고 있다.


상원의원 출신 존 케리 전 국무장관도 "고인은 항상 얼굴에 미소를 띠면서도 사무실 문 뒤에서 일하는 젊은 직원들의 안전에 늘 신경을 썼다"며 "민주주의 전당을 지키며 일생을 보낸 애국자의 비극적인 손실"이라고 밝혔다.

지인들도 겸손하고 내성적인 성격의 리벤굿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에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애도를 표했다.

고교 은사인 찰리 오스틀룬드는 "그는 훌륭한 학생이었고 훌륭한 아이였다"며 "너무 슬프다"고 말했다.

의사당 폭동 기사를 보고 리벤굿이 떠올라 텔레비전 화면 속에서 그를 찾았다는 친구 스튜 윌킨슨은 "뛰어난 사람이었고, 조용한 리더였다"고 고인을 추억했다.

앞서 의회 난동 사건 진압에 나섰다가 부상한 시크닉 경관도 치료를 받다가 지난 7일 병원에서 숨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두 경찰관을 추모하기 위해 백악관과 모든 관공서, 군기지, 군함, 재외 공관에 성조기를 13일 일몰 때까지 조기로 게양하라고 지시했다.

hskang@yna.co.kr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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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낸시, AAA MC 당시 조작 사진 유포
소속사 "유포자 강력한 법적 대응"
AAA 측 "한국-베트남 사법당국 강력 법적 조치"
[텐아시아=김예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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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의 낸시 / 사진=텐아시아DB

그룹 모모랜드 낸시가 이른바 '도촬'(도둑촬영)과 합성 사진 피해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MLD엔터테인먼트 11일 공식입장을 내고 "온라인과 SNS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 낸시와 관련 불법적으로 조작된 사진이 유포되고 있다"면서 "낸시는 도촬 및 합성 사진의 피해자"라고 호소했다.

이어 "우선적으로 보호 받아야 할 사람은 낸시"라며 "경찰 및 해외 사법 기관과의 수사 공조로 불법 촬영자와 최초 유포자를 비롯해 이를 유포하는 모든 이에게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낸시 측은 법무대리인을 통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죄와 인격권 침해에 대한 민형사상 고소 등 강경대응 할 예정이다.

낸시는 현재 큰 심적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간곡히 부탁드린다"라며 "더 이상 악의적인 게시물로 아티스트를 가해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근 온라인 상에는 2019 Asia Artist Awards in Vietnam(이하 AAA) MC로 나선 낸시가 무대 뒤에서 의상을 갈아입는 사진이 퍼졌다. 한 네티즌은 "트위터 계정에 낸시가 시상식을 위해 옷을 입는 사진이 올라왔다"면서 "조치를 취해야 할 것 같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AAA 측은 낸시와 팬들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조직위원회는 불법 촬영자와 최초 유포자에 대한 베트남과 대한민국 사법당국의 강력 법적 조치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음은 낸시 소속사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MLD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온라인과 SNS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 낸시와 관련 불법적으로 조작된 사진이 유포되고 있습니다.

낸시는 도촬 및 합성 사진의 피해자입니다. 우선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사람은 바로 낸시입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협조 바랍니다.

당사는 경찰 및 해외 사법 기관과의 수사 공조로 불법 촬영자와 최초 유포자를 비롯해 이를 유포하는 모든 이에게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법무대리인을 통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죄와 인격권 침해에 대한 민형사상 처벌 또한 실시할 예정입니다.

낸시는 현재 큰 심적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더 이상 악의적인 게시물로 아티스트를 가해하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사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절대 선처 및 합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계속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파워사다리

항상 당사 아티스트들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티스트들의 인격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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